
민수기 22:31~40 그제야 하나님께서 발람의 눈을 열어주셨고, 발람은 길 위에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들고 서 있는 것을 보며 엎드려 경배했습니다. 여호와의 사자는 발람이 하나님께 반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, 나귀가 그의 생명을 구한 것임을 알려주었습니다. 발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되돌아가겠다고 했으나, 사자는 그가 가던 길을 계속 가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만을 말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이후 발람이 발락에게 도착하자, 발락은 왜 자신이 부른 즉시 오지 않았냐고 물었고, 발람은 자신이 아무 말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외에는 할 수 없음을 밝혔습니다. 발람은 발락과 함께 가서 길르앗과 모압 경계에 있는 여러 지역으로 이동하며 번제를 드렸습니다.